250405~250410

 

 

4월 5일 전룸메랑

대태랑 같이 사진찍히신 분은 친구의 그랜드아버지(왜 그랜드냐 페oi트그-란도오-다에 나와서)예요 신장 185cm래요 그러니 신장 184cm의 우리집 왼만이와 사진을 안 찍어줄 수 없지

하루종일 장르 얘기는 물론 2차 창작에 대한 고찰?얘기 하루종일 했는데 너무 즐거웠어 좋 사 좋 시

이런 솔직한 얘기 누구랑 하겠냐 심정으로 둘 다 만나서 6시간동안 대화만 한 듯

 

장르 안 파는 사람이 해주는 캐해가 새로운 맛이라 좋다.. 양념 치지 않은 담백한 맛

트윗으로도 한 말: 친구(=퍼슬덩만 본 상태)가 원고 뭐 낼지는 생각해봤냐 물어보길래 흑흑흑 이번에도 학교배경 고3고2 현재시점으로 책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안 떠올라 이자식들에게 무슨 갈등을 만들어주지 흑흑흑 징징거리기 1시간동안 했는데

내가 생각해도 서로가 서로에게 절박하지 않아서 갈등조장이 힘든 같애🥺

ㄴ라는 아름다운 소리를 해줘서 5초간 아무말도 하지 말고 기다려달라 부탁하곤 감동느끼기 타임을 가짐

同in녀 츠즈oiㅆi에 이런 장면 나왔던 거 같은데 서브컬쳐에세이 아니랄까봐 사실적시 엄청나네요

 

4월 7일 야근공짜밥 먹으러 갔다가 147의 감동을 느끼며 분노식히기

 

동료 세 분이랑 같이 갔는데 나 혼자 5 없다고 매도당했어

기죽지마 147아

 

동료분이 쿠키를 선물로 주시며: 님을 위해 초록색을 준비했는데 보라색 없어서 미안해요

나: 아뇨 다른분 머리 배경으로 사진찍으면 돼요

다들 꺄르륵 웃어주셔서 정말 다행이야 나의 이런 황당하고 얼척없는 그뭔십행동들마저 즐거워해주는 분들이 내 동료분들이라니

이번 생 인복이 정말 가득하구나

 

4월 8일

이걸 받기 위해 협력했어요

 

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는 147가지 방법 147개 먹는다

오늘 업무 땡땡이치고 맥날가서 사먹은 선데이 자랑으로 마무리